내가 한국에서 미국식 중화요리 먹으려다 빡돌았던게
며칠전에 유게에서 누가 추천하는 곳이 있길래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니 근처에 하나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더라고.
그래서 영화보러 가는길에 도시락으로
베이직 플레이트 하나 포장해가자 싶어서 가봤더니
(참고용으로 가져온 타 지점 사진.
출처:https://m.blog.naver.com/hwarm_/223950075241)
가고보니 배달전문점이라
메뉴판이나 키오스크가 없는건 그렇다 쳐도
주문하려니 '네이버 지도랑 쿠팡이츠 가격이 다르다'
하면서 가격 500원인가 추가
+ 볶음밥&차우면으로 500원 추가
+메뉴별 가격 옵션으로 1500원씩 더해서 3000원 추가
총 합계 17500원을 내놓으라고 하길래
뻐킹 이런 법은 없지 않나 싶어서
정중하게 다음에 오겠다 하고 유턴해서 다른 가게로 갔었음.
옵션 장난질도 정도껏 해야지 스노우볼을 굴리고 있어...
+
그나마 다른데서 싸간 샌드위치는 존맛이었다.
와 샌드위치 제대론데? 맛있겠다
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애이. 매뉴판에 있는 가격이랑 2000원 차이 나는대
'아 그거 아직 업데이트 안한거내 죄송 ㅋㅋ 근대 2000원 더 받을거임'
이지랄 하는 곳도 있는걸.
와 샌두위치 존맛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