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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mus.. | 11:13 | 추천 1 | 조회 1350

테니스코트의 세대교체.JPG +305 [7]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6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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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테니스코트에 가장 많이 쓰이는게 캐미컬코트 상품명인 데코터프였음


US오픈도 40여년간 데코터프를 사용하다가 2020년부터 레이콜드로 바꿨고

BNP파리바오픈, 마이애미오픈, 내셔널뱅크오픈, 신시내티오픈 등 미국의 주요 테니스대회 표면이

모두 다 최근들어 레이콜드로 바뀌는 측면이 있네요





a_1.jpg
이게 레이콜드로 바꾼 US오픈 경기장





데코터프는 약간 딱딱하고
유지보수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음.

근데 선수들은 표면이 딱딱하고 공속도가 빠른 편이라 관절에 안좋고, 경기하기 힘든 편이죠.



그에 비해 레이콜드는 폴리머공법으로 공기층이 있어서 푹신한 편이고

공속도는 다른 캐미컬재질에 비해 빠르지않음. 플레이하기에는 편하죠.




호주오픈에 사용하는 그린셋이 4대 메이저대회 표면중 가장 빠른 편이라 힘좋고 서비스 빠른 선수에게 가장 유리함.

흙코트인 프랑스 롤랑가로스오픈이 공스피드가 가장 느려서 나달,알카라스같은 키작고 몸놀림 빠른 선수에게 유리하고

잔디코트인 윔블던은 ㅅㅂ... 사실 선수들이 가장 싫어함.
잔디에 공이 쫙 깔려서 바운드되서 받아치기 힘들고, 불규칙바운드가 많아서 잔실수가 많아지고
잔디노면이 미끄러워서 잘 미끄러짐. 그래서 이번 윔블던에서도 우승자 시너가 자주 넘어졌었음.

그런데,, 영국이 테니스 발상지인데,, 잔디코트와 흰색복장을 고집하니깐 어쩔수없이 따라가는거임.

경기하기에는 레이콜드로 바꾼 US오픈이 모든 선수들에게 가장 편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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