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녀가 이래서야 파티에서 잘리는거 아닙니까?"
"그, 그건....아마도 괜찮을 거에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성녀나 되시는 분이 어쩌다 이렇게 됐습니까?"
"그러니까....용사님이 엄청난 빚이 있어서 도와주려고요"
"헤에~용사의 빚 같은거, 굳이 갚을 필요는 없을 텐데요"
"그, 그렇지만 어쨌건 용사님이고! 알려져서 좋을것도 없지만 그게..."
"응? 아하~ 그런 거였구나! 파티의 성녀라곤 해도 사실은 용사님을..."
"네. 조, 좋아하니까요..."
"앗차차, 얘기가 빗나갔네. 아무튼 이런 식으로 좀 더 물어볼테니 솔직히 답해주라고~"
"저기요 용사님, 더는 부끄러워서 안되겠는데 그냥 평범히 하면 안될까요?"
"아니 그치만! 다음 주 동안 내 성녀쨩이 없으면 난 어떻게 살라고오오오!!"
"그래서 이렇게 부끄러운 상황극을 해주는 거잖아요오...."
"싫어싫어 성녀가 없으면 나도 용사 안할거야!!!!"
성녀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어쩌다 이런 변태왕자 용사와 사랑에 빠진 걸까....
"성녀님... 제발 평범하게 야스하면 안 될까요... 제가 금태양 연기라니 무리예요오..."
참고로 짤 캐릭터는 미후네 미유
작가는 hone
아이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