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의 계엄령에 분노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2일 대통령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많았습니다. 부산에서 일이 있어서 전날 부산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부터 일어나 파주로 올라왔지만 투표 시간에 맞추지 못했습니다.
2. 하지만 변명입니다. 투표할 의지가 있었다면 사전투표도 할 수 있었고, 부산에서 심야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올 수도 있었습니다.
3. 나 하나쯤이이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짜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텐데, 하고 크게 긴장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4.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를 보고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습니다.
5. 응원하면서 죄책감이 더 크게 올라왔습니다. 내가 힘이 조금 더 되어 줄 것을, 그랬다면 더 힘있게 정책을 집행할 수 있었을텐데 하고 말입니다.
6. 지금, 사과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겠냐고 누군가는 반문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그러지 않고 싶기 때문에 늦게나마 사과문을 올립니다.
7.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가장 잘 못 이해되는 속담인 것 같습니다.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으면 다시는 소를 기를 수 없습니다. 늦게나마 외양간을 고쳐야 다시는 소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8 그런 의미에서 잘못을 고백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투표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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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선거부턴 꼭 투표하세요 :)
MOVE_HUMORBEST/1786494
혼나야겠네?!?!?
전 이재명 대통령... 성남 시장 전... 인권변호사 때부터 응원하던 사람입니다. ~ 자랑질~ ^^ 전 요즘 행복해요~ 아직 짧은 시간이지만... 효능감이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절 실망시켜주지도 않고요... ^^ 다음 조국 대통령과 정청래 국회의장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