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학부모들 난리난 일본 학교 수련회
한국 학창생활에서 좋은 기억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수련회 문화는 교련과목이 사라지며
특유의 군대문화와 임간학교 개념이 합쳐진건데
유럽 문화에서 유래한 일본의 임간학교는
초중학생들이 도심을 떠나 자연속에서 며칠간 보내는 행사
그런데 최근 한 일본의 초등학교 임간학교에서
아이들이 숙소 방에 벌레가 너무 많다면서
선생님들에게 보고,
이후 선생님들이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발견된 벌레는 흡혈성 해충인 빈대였지만
교장선생이
"빈 방이 없으니 빈대가 빛에 약한 특성이 있으니
방에 불을 켜고 자라"
면서 방 교체를 거부해
학생들은 신경쓰이는 와중에 불을 켜두고 잠에 들었는데
이 사실을 전달받지 못한 다른 선생이
"왜 불을 켜두고 자냐" 며 학생들을 혼내고
불을 끄는 바람에 학생들이 제대로 잠도 못잤고
그 사실을 알게된 학부모들이 항의하면서 사실이 알려짐
학교에서는 다른 방이 모두 만실이라 방을 못바꿔줬다는 입장인데
숙소측은 방이 42개 있었고 2개 방에서 빈대를 발견했고
사고 당시 모두 만실은 아니었다며 학교가 왜 그런 변명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입장
수련회라는게 사실 일본에서 왔는데~
숙소는 개억울하겟군 ㅋㅋ 아니 말하면 남는방 바꿔주는데 괜히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