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누스 칙령을 커가가 아닌 그레이나이트한테 맡긴 이유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유전자 단위부터
황제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수행하는 dna가 심어져 있음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황제를 배신하지 않음
그리고 이는 역설적이게도
황제가 맛탱이가 가버린 상황에서도 유효함
즉 황제가 치매걸려서 인류를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면
그 즉시 수행할 애들임
반면 그레이나이트의 경우는 좀 틀린데
그레이나이트의 원본되는 애들이 반역파 속 충성파 애들이었음
자신의 프라이마크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건 옳지않다는 "판단"을 한뒤 바로 인류제국편에 들어 싸움
그리고 그레이나이트 창설이래 단 한명의 타락자도 나오지 않음
즉, 얘들은 "원칙"에 목숨을 거는 애들임
그래서 황제가 마지막 칙령으로
"내가 맛탱이가면 바로 썰어라" 라는 명령도
수행할 수 있는것임
커가가 1만명이나 됨? 무슨 최강집단이 스마 한 챕터보다 많네;;;
은하제국의 근위대인데 겨우 만명밖에 없는거지.
그나 한명 슬라네쉬 영토 들어갔다 타락했다는 설정은 무효화 되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