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소, 동무'
이역만리 타지, 날아드는 드론을 피하지 못할것임을 직감한 리범철 상등병은
끝내 억압적인 체제에 갇혀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동지의 입술에 남기고 스러졌다.
금지의 벽을 넘어 노래한 그 짧은 연가는 곧 무심한 폭발음에 휘말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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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니까 저런 경직된 독재국가의 극단적 상황에서 억눌린 감정이 서로에게 저런식으로 표출될수도 있다 하더라.
참... 40km 북쪽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저런 삶을 살아야한다는게 안타까울 뿐임.
누가 게이밤 갈겼냐
반 다크 홈이 인정한 북한 게이 ㅋㅋ
정은이 탈북자 이번애 개빡쳐서 1호명령인가 뭔가 내렸다던대 ㅋㅋㅋㅋㅋ 저건 과연
군생활을 13년 하면 저럴수 있을거 같다
gop 출신으로서 저정돈 흔함.
손잡고 3시간동안 오붓하게 이야기하는것도 봄
ㅜㅜ
우리입장에서야 그냥 게이 드립이나 치며 웃고 넘어가지만
마지막 죽음직전의 행동이기도 하니 뭔가 안타깝네
러시아에 가담한데다 북한군이라지만 징병된 사람들이기도 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