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려한 색상의 롤스로이스 컬리넌 - 오토빌트 +100

이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쇼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극단적인 색상 조합을 실내에 적용한 양산 모델입니다.

외부는 '오렌지 메탈릭' 색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밝은 색상의 차체, 투톤 휠,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의 조합은 블랙 배지 모델에서도 보기 드문 조합입니다. 실내를 들여다보면 이 차가 얼마나 주목받기 위해 디자인되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시트는 강렬한 청록색이며, 옆면은 밝은 주황색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스티칭, 파이핑, 안전벨트 버클까지 모두 독특한 방식으로 색상을 맞췄습니다.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대시보드 역시 투톤 컨셉을 적용했으며, 일부 검은색 가죽 부분만 예외입니다. 심지어 스티어링 휠도 절반은 주황색, 절반은 검은색 가죽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디자인은 튜닝의 결과물이 아니라, 롤스로이스에서 직접 제공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거의 무한한 개인 맞춤 설정 옵션을 제공하며, 이 차량은 그 가능성을 한계까지 활용했습니다.

기술적으로 컬리넌 시리즈 II는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6.75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 600마력, 4륜 조향 시스템 및 모든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 가격은 638,600달러로, 현재 환율로 약 8억 8,745만 원에 해당합니다. 이는 기본 모델보다 약 20만 달러 더 비싼 가격으로, 대부분의 추가 비용은 가죽, 색상, 그리고 자기 표현의 용기에 투자되었습니다.

차량 가격: 8억 8,745만 원 (638,600 USD, 1 USD = 1390.00 KRW 기준)

연비: 6.6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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