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이 너무 정상적이라서 망할뻔함
만화 초인플레이션
가상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빅토니아 제국(통칭 제국)측에 박해 당하는 민족,
카불인들 중 위조 금화를 제조하다가 노예 사냥을 당하고
가족을 지켜주지 않았다며 원망하고 있던 카불신에 의해
우연히 몸에서 위조 지폐를 뽑아내는 능력을 손에 넣은 소년 루크,
그리고 그를 이용하거나 저지하려는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가 줄거리인데 여기서 빅토니아 제국측은 위조지폐 세력을 추적하게 된다
문제는 주인공은 초능력이 있고 제국측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는게 문제가 된다
하필 쇼타가 번식 능력 대신 위조지폐를 부륫부륫 분출하는 초능력을 얻게되버린 탓에
그걸 수뇌부가 믿지 않고 상식적이고 공정하게 판단,
나라가 너무 정상적이라서 망할뻔 한다
엣 쇼타의 엉덩이였어...?
ㅔ
상식적으로 맨몸에서 지폐가 뿜어져나온다?
말이됨? 약먹은것도아니고
있던 지폐를 탈색처리해서 재료로만들어서 그걸 위조한거겠지.
쇼타가 신음하며 사정하듯이 몸에서 지폐를 뿜어낸다는 사실을 믿어주십시오!!
이 만화 정말 재밌고 기발하고 유머랑 양립을 잘했음
주인공이 식민지배 받는 소수민족인데 위조지폐를 만들 수 있는 초능력으로 민족독립하려고 하는 만화임
근데 경제논리와 위조지폐의 역사, 개그설정을 적절히 잘 섞어서 진짜 재밌게 스토리를 풀어나감
거기다가 마지막 교섭 수단은 잔뜩 비틀어버려서 정상인으론 도저히 대응이 안되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