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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화목한 가정입니다
흔들어
예술가집안 ㄷㄷ
배우자 앞애서 저러는 것도 꽤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 최소한 노력하는 부부라고 할 수 있음
서먹한 부부사이 되돌려보려고 아내가 자기 앞에서 떨면서 교태부리는 거 보고 울컥 해서 울었다는 남편 썰 생각나네
잘 살고 있네 뭐
진짜 불화인 가정보면 생일은 무슨 안싸우면 다행
하지만 아내 생일에는 보석을 요구하겠지...
혹시.. 선물은....?
방금 받았잖아 ㅎㅎ
응...
생일 챙겨 주는게 어디냐
그냥 아닌가보다 슬쩍 넘겨야할 일을 ㅋㅋㅋㅋㅋ
강나마..
대충 우리 와이프 발레할 정도로 건강하고 공연해줄 정도로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돌려서 한것
발레 인걸 감사한줄 알아
언젠가 와이프가 복싱 배우고 싶다고 말하면 때가 된줄 알라구
재밌게 사네
사실 저것도 생각해보면
일종의 비틱 아닌가 싶음
나는 이렇게 즐겁게 산다
라는 어필이네 ㅋㅋ 귀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