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덤 근황
레딧에서 가장 큰 토트넘 서브레딧임
회원수 20.3만명
레딧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포스트를 작성하면 언제나 flair를 정해야 함
유게로 치면 말머리임
이적시장 관련 포스트면 "Transfer News"
하이라이트면 "Highlight"
라는 식으로 해야함
옛 토트넘 선수에 관한 뉴스나 포스트면
"Used to be COYS"라고 따로 말머리가 있음
번역하면 "前 토트넘 선수"임
포스트 제목 밑에 하늘색 배경
이런 식임
참고로 양옆에 있는 선수 얼굴은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손
근데 손흥민 포스팅에 "Used to be COYS"를 보기 싫다는 팬들이 나옴
손흥민을 그저 "前 토트넘 선수"라고 칭하기엔 성에 안찬다는 이야기
그래서 서브레딧 관리자가 따로
"Son Heung Min - Spurs Legend" 카테고리를 만듬
진짜 클럽 레전드
토트넘 10년넘게 팬한 사람인데 손흥민은 명백하게 토트넘 레전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주장달고 우승한 선수 자체가 몇 없는데.......
케인도 포기하고 도망친 팀에서 우승시켜준 주장이 토트넘 레전드가 아니면 대체 누가 레전드인지
토트넘 역사에 새겨질 이름 손흥민
쏘니가 연봉도 적게 받은편이라던데
좀 과장하면 토트넘이 이번에 우승 못했으면 맨유의 현재 상황이 토트넘이었을 수 있다고
진짜 주변에서 오지게 흔들어댔는데 우승하기 전까지 장장 10년동안 의리 지켰는데 전설로 리스펙 해줘야지
흥 이적함?? 어디간대?
LA FC라고 요리스있는 미국팀
메시랑은 구역이 달라서 아쉽게도 못만나는 ㅠ
미국
la
난 축구 선수가 이렇게 까지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존중받고 떠나는거 첨봤음.
감독까지 포함하면 퍼거슨 정도?
영구결번이냐 아니냐를 따져야 할 때
케인도 못한걸 쏜이 해냈는데 하모하모
얼마만에 나온 레전드 감인데.
끝까지 아름답게 끝난 이런 경우 나오기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