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이 뜬 이유 중하나
단순하고 재미있고 뭐고 나발이고
일단 봐야 평가가 가능한데
나 같은 경우에는 진입장벽을 더피가 굉장히 많이 낮춤
안 볼 생각이었는데 그냥 저 떼껄룩 때문에 한 번 봐봄 ㅋㅋㅋㅋ
그리고 오 재미있다 해서 끝까지 본 거고
더피 지분 꽤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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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재가 뭐 직접적으로한거 없음
그냥 나와서 고로롱 거리기만했지
근데 괜찮아 그랬어도.
빅냥냥이가 나와서 고로롱 해줬음 밥 값 다했음ㅋㅋㅋㅋ
우체통 해줬자나 ㅋㅋㅋㅋ
축축한 우체통
오싹한 생김새로 하는 짓은 빙구같은게 사람을 미치게 한다.
보통 미국애니에서 마스코트 캐릭터 지분은 굉장히 수다스럽고 정신없는 쪽이 많은데
메신저라는 명확한 역할이 있으면서도 조용조용하고 그러면서 고양이의 실제 행동은 그대로 드러나는게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임.
더피 모델이 감독님 부부가 기르는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던데
사람한테 친화력이 좋고 다른 고양이에 비해 행동이 느긋한 경향이 있음 그걸 그대로 따온듯
이거 뜨는 순간 빨려들어가더라..
세계관 납득
눈에 초점이 없고 어찌보면 괴수에 가깝게 생겼는데 갑자기 화분을 자꾸 만지작 만지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