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들은 아는 대대 vs 여단 시설.jpg
대대 군붕이들은 여단 시설 보고 놀란다?
군붕이들! 아직 놀라기는 이르다!
이제 [사단 본부]에 가서 한번 px, 싸지방, 헬스장, 생활관 내부 구경함 하면
와 씨이이발...나도 같은 사단인데, 나도 같은 군인인데 사는곳이 왜 이렇게 다르냐? 이게 맞냐? 하고 빡쳐함 ㅋㅋㅋ
특히 사단 지통실 구경하면이게 내가 아는 그 지통실이 맞나? 무슨 첩보영화에 나올법해서 놀람 ㅋㅋ
그리고 반대로
사단 본부에 배치된 탱자탱자 놀부새끼들, 전역할때 까지 평생 갈 일 없지만 무슨 일로 간부랑 레토나 타고
독립 중,대대나 낙후한곳 가서 px랑 생활관, 화장실 겸 샤워실 구경하면 이건 또 반대로
시벌 이게 맞냐? 여기서 사람이 살아? 하고 놀라함ㅋㅋㅋ
현역일 때 사단본부서 검열인가 뭔가 때문에 좀 많이 왔어
'아니 시벌 여는 아직도 이 따구로 살아?' 라며 여단 막사 리모델링하고 내가 있던 대대는 리모델링 끝난 뒤인데,
여전히 존나 구린 시설이라면서 돈 더 나올거라고 했던 것 같음
요즘은 여단이 아니라 평균 시설이 아래짤 된지 좀 됬잖아
겨울만되면 온수배관이 터져가지고 냉수샤워하는 독립중대였음 ㅋㅋ
난 10년 군번인데 이런데서 살았음ㅋㅋㅋㅋ
공군은 격오지 사이트들 먼저 챙겨준걸로 알긴 함.
미군부대 안에 사령부 있으면 병사는 많은데 건물 새로 지을 공간은 없어서 비교적 낙후된 시설 쓰고 있고.
쒸이뻘 난 여단 본부였는데 윗짤 같은 시설이였다고
오히려 예하 대대 생활관이 신식이라서 더 좋았음 ㅋㅋ
신병때 취사병 교육받고
ROTC 교육대 취사지원으로 끌려갔었는데
거기는 수영장도 있고 치킨이랑 햄버거 파는 가게들도 있었음 ㅋㅋㅋ
지원 끝나고 자대로 끌려갈때 아, 좋은 시절 다 갔구나 했는데
자대가 학교건물 리모델링 한 곳이라 시설이 생각보다 빵빵해서 괜찮았음 ㅎㅎ
최전방 대대로 끌려간 동기들은 지못미...
17사 102연대 1대대 이 쓰레기같은 시설...
옆에 사단 해체하면 부대 통합한답시고 연대(현 대령급여단)본부 생할관을 구막사 짤라서 개조한거 씀 ㅋㅋ
심지어 옆 생활관은 판넬로 지은기 무너져서 그런거란 말 있엇음
군단직할 연대에서 복무했는데 어쩌다가 연대본부 가면 애들 불쌍하던데 대대들 보다 열악함 ㅠㅠ
군단본부는 가본적 없어서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