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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차이를 잘 아는 사람 특!
비만이 많다.
나도 저 스타일인데 먹을거 고를때 골치아픔
니가 먹고 싶은거 고르라고 백번 말해도 잘 못 고르더라
미안해하지말고 그냥 아무거나 고르라고오오오
물론 저기서 사회성을 좀 써본다면
야 여기 맛있다 찐맛집이네 하고 치켜세워주는게
서로 좋은일임
왜냐면 보통 어디가자해서 데려가는건
그사람을 진짜 좋아해서 데려가는거고
그정도면 보통 밥값을 내준단 말이야
말몇마디 해주고 얻어먹는거면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고
서로 예의를 차려주는게 좋지
그래도 다먹고나서 맛잇다 잘먹었다
근데 나를위해소 너무 비싼데는 데려갈 필요는없다
라고 나중에 시간지나서 얘기를 해줄수도 있으니
그 먹부림 하러 갔을때 티내는건 주의하는게 맞음
짬밥도 맛있게 먹을정도로 입맛 커트라인이 낮음 중상위권 이상은 구분못함
가끔 내입맛에도 맛없는 미친음식점이 존재
먹는거에서 맛의 차이가 느껴지면 달라지긴함 근데 그거 체감 하냐 못하냐도 있어서 못하면 뭐든 그냥 밥이되버림
'뭘 먹어도 맛있어서 행복하다'가 아니라 '뭘 먹어도 배만부르면 똑같은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건 삶의 식문화에서 너무 큰 손해를 보고있는 것 같음...
맛있는 걸 고집하는 미식가는 아닌데, 맛 없는 건 못 참겠더라.
그래서 맛 있는 집을 애써서 찾지는 않지만, 맛 없는 집을 피하려는 노력은 많이 함.
아예 진짜 기만하듯이 더럽게 맛없는거 아니면 비슷하긴 해
나도 사실 잘 모르겠음ㅋㅋㅋ
저점만 아니면 되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