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단위계의 황당한점.
얘네 도량 기준점을 '국제단위계에서 가져온다'
???
이게 무슨소리냐고?
1파운드는 보편적으로 454g이다.
근데 이걸 1파운드의 도량기준이 454g이여서 454g인게 아니다.
454g을, 1파운드로 정헤서 1파운드가 454g인거다.
???
나머지 영미단위계, 임페리얼 단위계들도 사정이 똑같다.
따로 도량기준이 있어서 도량기준에 따라 제국단위계가 산정된게 아니다.
얘네 도량기준점은 국제단위계의 도량표준을 따른다.(...)
도대체...왜 유지하는거임?
이름부터가 제국적이잖슴
제국주의를 되살리겠다는거 아닐까
저 ㅈ같은걸 왜 쓸려하는거지
오래전부터 쓰여 온 것이라서 쓴다 하긴 하지만...
서양의 음습한 무라하치 트랩인 것이다!
슬레이어즈 마족 계보도같다
정말 임페리얼하지 않나요?
원래 만들어진 기준대로 하면 쟤네들 기준점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현재의' 제국단위계의 기준이 SI 기준을 통해서 규정되는 거 아님?
기존의 제국단위계는 각자의 기원이 되는 기준이 있긴 했음
그게 워낙 중구난방이라 개판이 된거지
그리고 그 개판을 어떻게 해도 정리 못하니까 현재의 제국단위계의 기준을 SI 단위계로 삼아버린거고
저도 원래 임페리얼 단위계를 SI에 연동해둔 게 현재 미국의 야드파운드법이라고 들었음
원래 1파운드가 454 그램 언저리인데 그걸 별도 표준 정해서 454.이하생략으로 만드는 것보다 454 그램 딱 정해놔서 타 단위계와 호환 가능하게 만드는게 효율적이지
원래 기준이 자연단위도 아니고 어느 왕의 발 이딴거였을걸
별 거 없고 그냥 자체 기준 세우는 것보다 si 단위계 기반으로 정하는게 효율적이라 그런 거 아닌가
우리나라도 옛날부터 쓰던 단위 전부 si단위기준으로 삼았잖아 근이라던가 평이라던가
저 문화권 사람들한테 저게 더 익숙하니까
작정하고 엎을 필요까진 못느낀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