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에서 바가지 안당하는 법 +127 [4]

댓글(7)

• REDRRR빨간달걀12:11

• 빨간백마12:25

  바닥부터 수평이 아니잖아요. 좀 야하긴 한테 가위나 뭐 이런거 껴 있음.

• REDRRR빨간달걀12:29

• REDRRR빨간달걀12:36

  
  지렛대 원리 비슷하게 저기 끼워버려서 "압력을 올린다 = 무거운 것처럼 보이게 한다" 라는 수법인데... 그나마 저 케이블 타이 같은 "끼우는 자리" 가 옆에 있으면 다행입니다. 1. 저울의 계량 접시 뒷쪽에 손가락 얹는 것처럼, 계량 접시 뒷쪽에 "벽면 설치물" 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끼우는 자리" 인 경우도 있는데. "끼우는 자리" 가 계량용 바구니 또는 계량하려는 상품 (게 등등) 의 뒷쪽에 위치하도록 만드는 경우 아예 시야에 안 들어올 수도 있어요. 2. 계량 접시 뒷쪽에 손을 올리는 것 이외에도, 낚싯줄 등으로 "거리를 두고" 저울치기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계량 접시 뒷쪽 끝단에 , 가는 낚싯줄 등을 접착해서 붙여두고 계량할 때 슬그머니 당기는 겁니다. 눈금을 우선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 상태에서 잘 해야 저울 근처만 시야에 들어올 손님 입장의 "시야 바깥이 되는 위치" 에서 당겨버리면 , 손의 떨림 때문에 눈금 자체가 약간 흔들흔들 할 지언정. 특히 "활게" 같은 건 애초에 살아있어서 눈금이 흔들릴 수 밖에 없겠지 하고 넘어가기 십상이라는 거죠. 3. 수산 시장의 특성 상, "방수형 저울" 을 쓰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투명 비닐" 을 덮어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비닐을 "저울 바닥" 또는 하단 방향의 무언가에 쓱 끼워버리는 식으로 "압력을 늘린다" 라는 거죠. 본문에 나오는 경우 또한 , 저울의 디스플레이 부분에 비닐을 씌워서 케이블 타이로 묶어놓고 "끼우는 자리" 로 쓰고 있잖습니까. "혹시나 물 샐까봐 덮어둔 거다" 운운하면서 비닐로 덮어서 묶어두는 식으로 저울치기를 한다는 거죠. 4, 사실 본문에 나오는 것에서 변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저울의 "정중앙" 에 놓여있지 않거든요. 무게 측정의 가장 기본 중 하나가 바로, "가능한 계량 접시의 정중앙에 놓고, 기울어지지 않게" 잖습니까. ---- 몇 가지 깨작깨작 아는 걸 정리해본 겁니다만. 이거 말고도 오만 방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런 것들을 벌레로 불러야 되는 이유는 바로, "시장의 상호 신뢰" 를 스스로 깨놓은 주제에 오히려 큰 소리 뻥뻥 치면서 배째라 시전한다는 점이죠. 이는, "불시 점검" 의 부정적인 부분을 역설하는 것에 코웃음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공무원 숫자가 태부족 상황이라, "진짜로 다 일하려면" 과로사 하거나 멘탈 으깨져서 ㅈ살하거나. 현장 확인하기에는, "텔레포트 기술이 없기 때문에" 허구헌 날 나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게 현실이며. 이런 현실을 악용하는게 흔하니까 온갖 부실공사 및 "짓던 와중에 붕괴하는 참사" 까지 터지는 현실인데. 공무원이 녹취용 소형 카메라 달고 와서 지켜보다가 "계측용 별도 저울" 들고 와서 증거 영상 채록 하는 동시에 장난쳤다는 것을.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서 까발려질 수 있다는 현실로 바뀐다면 과연 지금처럼 저울치기 - 저울장난 을 그리 쉽게 할 수 있을런가 모르겠단 말이죠. 족족 배를 따서 내장 장기 자랑 하도록 만드는 게 옳지 않을까요?

• SYSTEM13:02

  MOVE_HUMORBEST/1786358

• 놈비바띠13:05

  단속반같은데 크게 당해서 벌금 한번 씨게 냈음 좋겟네...ㅡㅡ

• 반통일친일척결13:14

  맹박이가 4대가 100조 해먹고 순실이 맹신이 자원.국방으로 해먹고 애들은 당근으로 사기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