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괴담 프로그램 같은게 안나오는 이유 들은거
1. 방송계가 은근 그런 소문 많아서 민감하다고 함
녹음과 촬영이 일상이다보니 이상한 소리 녹음 됐다던가
야간 작업도 많다보니 이상한걸 봤다거나 찍혔다던가
2. 학부모나 종교 단체 쪽에서도 싫어한다고 함
괜히 애들 겁주고 이상한 무속 신앙 미신 같은거 미화 한다고
항의 많이 들어온다고 함
실제로 괴담 프로그램 하나가 저런 항의 때문에 폐지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3. 지역주민들이 싫어함
두가지인데 하나는 동네 이미지 나빠지는거 (집값에 영향 줄까봐)
또 하나는 그런거로 소문나면 찾아와서 민폐 끼치는 사람들 늘어난다고
개인적으로도 공포물 좋아하지만 현실 괴담은 확실히
현실의 이권들이 개입할 여지가 너무 많아서 쉽지 않을듯
딴지 걸리기 좋은 소재네
영화에서도 호러라는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잖아
심괴 일주일에 한번 방영하는 거 감질나서 왜 심괴 같은 게 심괴 하나만 있냐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정이.........
뭐 툭하면 이건 주작티 너무 난다느니, 아이디어 떨어졌으면 그만하라느니 이런 소리 하는 사람도 많은편.
사실 그냥 호러 팬들은 주작이든 창작이든 신경 안쓰고 재미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 정도로 공포물에 고픈 사람들이라서
4.이제 그런거 유튜버들이 알아서 찍음
아무래도 유투버들은 저런 이권 개입 문제에 대해서 공중파보다는 좀 덜 눈치보지..
곤지암도 모델이 된 병원 소유주가 소송 걸었다가 "실제로는 병원에서 촬영하지 않음"+"상업 영화의 표현성 자유를 보장함"으로 인해 패소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