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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17년 8월 미국 몬태나주의 플랫헤드 호수에서 아침 해가 뜨는 모습입니다. 서울 반 만 한 큰 호수인데 앞에 두물 머리에서 보는 듯한 작은 섬이 있습니다. 저번주 8월 1일 국장 및 미장 다 급락을 하였습니다. 그 원인을 알고 냉철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할 듯 합니다. 기디라면 해는 다시 또 떠오릅니다.
출처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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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미국장도 금요일 급락으로 주간 단위로 2.38% 하락하였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7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안 좋은 것은 물론 5.6 월 치도 수정하면서 관세 전쟁으로 인한 불활실성으로 기업들이 신규 고용을 기피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민자들을 억제하여 실업률은 4.2%로 아직 높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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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고용통계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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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발표한 자료에서는 신규 고용이 10만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7월 신규 고용을 발표하면서 수정된 5.6월 신규 고용수치가 나왔는데 3만도 안되는 숫자입니다. 목요일 발표된 7월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에서도 관세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트럼프는 관세가 미국을 강하게 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선전하지만 실상은 물가를 올리고 고용은 줄이는 스태크플레이션으로 가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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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가 높게 나온 후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30% 이하로 보았는데 5,6,7 세 달 신규 고용지수가 다 최악으로 나옴에 따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60% 이상으로 점쳐 집니다. 다만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전쟁이 아직도 캐나다, 인도, 브라질 등 주요 국가와 타결이 안 된 상태에서 9월 연준의 결정을 어렵습니다. 과거 통계를 보면 어려워진 경기는 연준이 금리 인하나 돈을 풀면 금방 살아나지만 한번 오르기 시작하는 인플레는 쉽게 안 잡힌다는 것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쿠글러 이사가 사임장을 제줄한 것은 트럼프가 각 연준 인사들에게 개별적으로 압력을 행사한다는 증거입니다. 즉 학자 출신으로 마음이 약한 쿠글러가 내년 1월 임기 만료 전에 미리 사임하고 학교로 돌아간 이유가 외면적으로는 안 나타나지만 그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핀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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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간 단위로 보면 실적이 잘 나온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승하고 2분기는 실적이 좋았지만 관세 영향으로 향후 실적이 불확실한 아마존 및 애플은 큰 폭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금요일은 일부 방어주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하락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80% 이상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관세 영향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증시를 어렵게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설전에서 핵잠수함을 러시아 가까이 배치하였다는 소식도 주식 투심에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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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증시는 금요일 월간 옵션 만기가 있습니다 트럼프가 다른 나라와의 상호관세 협상에서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 증시가 반등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횡보 내지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 미장은 예측보다는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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