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되게 애매했던 원더페스 코스 후기
1.단 본인은 비표받고 입장했음
양일 초호기 코스를 했고 토요일엔 에게리 팀코를 했다이
정상적이지 않은 팀코 사진들
사진 찍히는 쪽 말고 찍는쪽도 좋아서 코스어분들 찍으러 다녔음
[T]/
밤통 추적자
개간지난다
내가 괜히 추적자만 180판한게 아니야
귀떼기
체루나
모모카
귀여우셧다
이젠 피규어 둘러본거
캐르릉
뭘 타고있는 윾돌이
저거 아래쪽 친구는 뭔지 모르겟?음
움직이는 도로롱 아장아장 걸음
리모콘 조작 쌉가능이 개웃김 ㅋㅋㅋㅋㅋ
더 대단한건 저 피규어 세개가 같은 부스였음
이건 일본분 부스 같았는데 저런 감성의 피규어도 좋앗음
그리고 아로나 피규어...
이거 찍고 보니까 뭔가 쎄해서 (팬티가) 찾아보니까
현장에선 디테일을 잘 못봤는데 찐은 받침대가 클리어고 팬티도 줄무늬임
보니까 건담 되팔이 부스도 있다 들었는데 짭 피규어도 팔줄이야
어쨌든 일요일엔 코스 대회를 나감
무대중간에 4cm쯤 되는 깔창이 떨어져 나가서 위험했는데 조금 당황한거 빼고 사고는 안나서 다행이었음
근데 다른 갑주 코스하신분들 보니까 대부분 검 휙휙 휘두르고 위엄있게 포즈 잡고가 끝이시던데
내가 너무 염병떨면서 굳이 안되는 동작까지 하려고 했나 싶긴했음... 뭐 다음 대회때 더 발전하면 되는거겠지
대충 구조가 이럼
그리고 참가상을 받음
근데 좀 할말이 많은게
대회 참가자가 20명인데 수상자가 12명임
참가상(아님)
무대 열심히 준비하신 지인분이 참가상도 못받는거 보고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음
참가상 20을 10으로 쪼개서 다 주던가...
아무튼 대회 끝나고 초호기 좋아하시는분들 많길래 7시까지 더 코스프레하고 퇴근함
지금은 죽 겠 다
3키로 추 목에 달고 거북목으로 버틴다고 생각하면 됨
그럼 이만 기절하러 간다 으어....
안더웠냐;;;
더워죽었지
고생했수 ㄷㄷㄷ;;;대단
에...
참가상은 인수 맞춰서 주는게 도리에 맞는거신데
참가상도 인수제한이 있으면 참가상이 아니라 그보다 높은 무언가잖아
장려상이라 해야되는데 문제는 장려상이 이미 있?음
매번 퀄리티 굉장하구만 ㅊㅊㅊ
고생했네 ㅋㅋㅋ
열정적인 참가자 분들에 걸맞지 않은 반쪽짜리 행사라 참 아쉬웠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