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팝 얘기 나와서 하는말인데, 쌀다팜 제작자 입장문은 솔직히 짜침
차라리 그냥 재밌어서, 유행해서, 사람들이 좋아해서 따라 만들었다면 이해하겠다만
게임사가 확률 조작... 유저들 행패... 이런걸 언급하며 창팝에 무슨 숭고한 의미를 부여하려 하는게
예전에 합필갤에서 별 생각없이 재밌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합성물이
2014년 즈음을 기점으로 슬슬 논란되기 시작하니
정치인 풍자... 해학... 운운하며 억지로 명맥을 이어가려는 모습이 겹쳐보이기도 하고
하다못해 정말 입장문에서처럼 메이플 내의 문제만을 지적하기 위해 제작했다기엔
이미 숱하게 다른 게임 디렉터들도 끌고온데다
누구보다 열심히 창팝을 제작하는 사람이
창팝이 사라지길 바란다며 남을 위해 억지로 희생을 하며 제작한듯이 말하는 것도 좀;
창팝 맨 처음 만든 것도 접힌 리부트가 메벤남들 돌리려고 만든 거 아님?
맨 처음은 그게 맞고 초창기 창팝은 그런 의도를 담고 있었다 생각하긴 함.
근데 나중 가면 갈수록 솔직히... 별 상관 있나? 싶잖아
애초에 저거 입장문 의도는
게임이 제대로 업보청산하고 개발사도 유저도 건강한 문화 만든다면 창팝은 자연스레 사그라들기 마련이다.
근데 창팝 유행 1년 지나도 흥행곡이 나오는 거 보면 아직 개발사도 유저도 건강해지지 못했다라는 의미 아님?
이젠 달달한 머니때문 아닐까 조회수가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