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실존하는 짜파게티
어릴때부터 엄마가 이렇게 끓여줘서
20년 넘게 짜파게티는 국물있는 라면으로 알고 살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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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포장지에 있는 조리법 안읽음
물 안버려? 하니깐
국물이 있어야 밥을 말아먹지 하면서 개당당하게 나를 ㅁㅊㄴ처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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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말아먹어야하나...
어머니께서 맛잘알이시네
옛날에 우리엄마도 그랬는데 한식조리사자격증 따신 이후론 저렇게 안해주시더라 엄청 잘끓임
자작하게 끓이긴 하는데
한강은 좀...
옛날 부모님들이 짜파게티 잘 몰라서 저렇게 끓여주시긴했지
요즘 나오는 짜파게티 컵은 물 버리는거 아니더라
으이이잌
짜파게티가 먹으면서 국물이 졸기는 하는데 저렇게 뭉근하진 않아
저렇게 쫄여서 먹는데 개맛있음
그 뭐지 짜장범벅이 저렇게 먹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