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 모든 기사들이 어렸을 때 부터 배우는

두면 안된다는 수가 있는데

알파고는 편견 없이 거기에 둔 것.

본인이 기보를 다 찾아봤지만 

프로기사 누구도

그런 수를 둔 적이 없었다.

어릴적의 고정관념이 강하게 작용한 것

현재는 편견 없는 AI가 인간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단계이다.

바둑계의 발전은 매우 빨라졌으며

옛날에 두던 정석, 기보는 역사적 가치는 있지만

기술적으론 가치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