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문학) "흐흐흐 그대같은 못생기고 뚱뚱한 돼지가 날 이길 수 있겠느냐?"
용사는 모두의 멸시를 받았다.
왕국은 그 어떤 것도 지원하지 않았다.
여관주인은 방을 내주지 않았다.
대장장이는 검을 내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용사는 단독으로 마왕군과 싸웠고
마왕과 대면했다.
그리고 치열한 혈투 끝에
마왕을 이겼다.
유일 하게 곁을 지키고 있던 성녀만이 용사의 활약에 감명 받았고
자신의 품에 죽은 용사를 위해 이야기를 널리 퍼뜨렸다.
사랑받기 위해 용사가 된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에 용사가 된 거다.
end#0803 - 그럼에도 그는 용사였다.
이제 이 짤 원본이 궁금하다.
저게 원본임.
마왕인지 뭔지가 나오는 컷까지가 원본이래
엥 왜 죽여요
자기를 미워한 사람들마저 구원한 용사
세상이 나를 사랑하진못해도 내가 세상을 사랑할순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