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소전2 접으면서, 그동안 소녀전선2에 대한 감상문
소녀전선2의 장점
1. 모델링은 기깔나게 잘 뽑았다. 그야말로 "이게 바로 섹.스돌들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
2. 섹.스돌들의 총기 격발 사운드는 타격감은 밀덕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일품이다.
3. 애니메이션이나 이펙트도 잘 만들어서 보는 맛도 있다.
소녀전선2의 단점
1. 스토리는 마키아토 데뷔하는 카페 주케로 딱 하나 빼고는 전체적으로 밋밋하고, 감동도 없고 즐겁지도 않다.
아니, 애초부터 "앞으로 나오는 스토리가 카페 주케로 처럼 재밌겠지?"라는 기대를 하면 안됬었다.
2. 위에 강점들을 가지고있는데도 불구하고 게임 플레이는 '턴제'라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있고, 나는 불호였다.
3. 별다른 기대 없이 소과금으로 가볍게 하고자 해도 위에 있는 두 단점 때문에 플레이할 동력 및 이유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일일과업마저 점점 귀찮아지게되고...
결국 위에 보이는 도로롱이 울고있는 짤로 이어지게 된다.
5줄 요약 :
한때 메이링 엉덩이를 보면서
메이링을 들박하고, 후배위 박고싶을 정도로 꼴렸지만...
메이링 혼자만으로는 이 총체적 난국에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지휘관은 이제 원래 직책이자 본업이었던 선생으로서 다시 키보토스로 떠난다.
잘있어라, 쌀술아.
srpg는 안그래도 호불호 겁나 갈리는 장르니까.
나도 투잡은 못하겠는게
선생은 스토리가 감동 할 정도로 재미있고 최종장이라는 고점도 봐서 안착 할수 있었는데
지휘관은 그 무엇도 없었어, 그저 용주골에 떨어진 노숙자 거지가 된 기분이라 미련없이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