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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료는 병원장집 딸내미로

작중 최고 금수저임.

그 덕에 인생 걱정이 없어서인지 공부는 당연히 팽개치고 용돈은 취미생활에 쏟아붇고 먹는 건 후배들 코묻은 돈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사는 쓰레기 베이시스트인데

단행본 7권 졸업식 에피소드에서 이런 장면이 나옴.

그 모지리가 용케도 고등학교 졸업요건을 다 채우고 졸업했구나~ 하고 점장이 궁금해하는데

옆에서 료네 엄마가 담임에게 신세 진 것에 대한 답례를 주는 모습이 보임.

즉 료는....

....뭐 예상했겠지만 이건 개그물 특유의 분위기로 착각시키는 개그 연출이고

실제로는 바로 다음 컷에 그거 아니에요~ 라고 해명하는 전형적인 전개

가 안 나옴.

.........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