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짜리 책을 200만원에 판 되팔이의 최후
아버지가 유품으로 남긴 책을 실수로 팔아버려서
구매자에게 되팔아 달라고 부탁하는 여성.
구매자는 그 책을 이미 되팔아버렸습니다.
팔린 책 가격을 주목해주세요.
책 산 사람의 정보라도 알려달라는데...
여성을 세게 밀면서 화내는 남성.
왜이리 과격하게 반응할까요?
(아이고, 이 도시에서 저러면 큰일나는데...)
남성이 화면을 보여줬을 때
그 책은 20만 엔에 팔렸습니다.
한화로 대략 200만 원. 책 한 권이!
200엔 중고책이 20만엔으로 둔갑.
돈이 복사가 된다고
딱히 희귀한 책도 아닙니다.
아버지의 유품에 어떤 비밀이 있길래
비싼 값에 팔렸을까요?
그 날 오후
머리에 피를 흘린 채로 집에서 죽은 남성.
오늘도 인구수가 감소한 베이커가
또 너희냐.
피해자의 집에서 발견된 귀중품.
되팔이짓으로 돈 벌어서 산 것...은 아니고
전부 도난 신고된 물건입니다.
피해자의 정체는 강도범.
훔친 귀중품을 중고 책에다 숨겨 판 것입니다.
책이 20만 엔에 팔린 이유는 안에 보석을 숨겨놨기 때문.
태그에 암거래 은어를 적어서 되팔고 있었답니다.
되팔이인 줄 알았더니 더 나쁜 강도범이었네!
음 내가 보기에는 코난 사신이 와서 죽은게 분명해
뒤질만한거아님?
누가 사갓는지 안 알랴전 이유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