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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파르페.. | 25/07/22 00:33 | 추천 60 | 조회 57

[자작유머] 사진주의) 한달넘게 다리다친채로 있는 내신세가 유머 +9 [2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1590394

사진주의) 한달넘게 다리다친채로 있는 내신세가 유머

사진주의) 한달넘게 다리다친채로 있는 내신세가 유머_1.jpg

사진주의) 한달넘게 다리다친채로 있는 내신세가 유머_2.jpg




최초부상은 사고로 왼쪽종아리 쇠구조물에 의한 관통상



+ 식중독성 장염까지 겹쳐 실밥 풀때까지 병원(응급처치한 병원과 별개)에 입원함



2주 입원했다가 퇴원 후 여러찐빠(다양한 집단의 과실)이 겹쳤고



며칠만에 입원했던 병원가서 소독받으려했는데 평소 보던 원장님이 아니라 새로온 나랑 나이차이도 거의 안나는 어린 의사선생이 있었음



그사람이 내 환부를 보더니 표정이 싹 굳어서 소독하다말고 소견서 쓰더니 소독 끝나면 바로 상급병원가라고 재촉함



응급처치 받은 병원에 갔는데 이번엔 병원찐빠가 겹쳐서 진찰이 이틀 지연된 끝에 상처부위가 그대로 썩어버렸다고 진단받음(썩은부위는 넘 그로테스크해서 안올림)



의료용 가위로 헤집고 자르는데 하나도 안아픔. 피도안나는데 쪼끔 나온 피는 다 시꺼멈. 근데 목요일에 갔는데 그 다음주 수요일에 수술하자고함



응급처치한 병원에 대한 신뢰를 아예 상실해서 다음날 다른 더 좋은병원가서 그날 썩은부위 다 파내고 입원함



다행히 뼈랑 근육까지 썩지는 않았다는점에선 다행이라고함



대충 양쪽환부 다 합쳐서 호두 하나정도 파냈음



그리고 그 뻥뚫린걸 꿰매겠다고 척추마취하고 또 수술함



수술하고 방광에 오줌 꽉찼는데 고추에 마취가 안풀려서 SM플레이에서나 볼법한 오줌고문을 2시간동안 당하다가



남간호사 급히 와서 관으로 요도개통해줌



그날 밤에 역대급 폭우와 엄청난 횟수의 천둥벼락이 내려쳤는데 내 치욕을 보고 하늘이 대신 눈물을 흘려준것만 같았다



퇴원하고 쉬고있는데 한달이면 끝날 부상이 최소 두달로 늘어나니까 존나 우울함 쉬는게 쉬는거같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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