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님 딸이 용사하고 같이 있다고?"
"마왕님, 지난달에 가출했던 따님이 용사 일행에 끼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사천왕 한 명 보내서 끌고 오라고 전할까요?"
"잠깐, 용사 일행은 걔가 누군지 모르는 거냐?"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잘 들어라, 가장 먼저 이기려면 무조건 딸내미 도움이 필요하게 불을 사용하는 마수를 보내라."
"그 다음에는 촉수형 마수를 보내라. 전투형이 아니라 에로형 촉수로."
"그 다음엔 독 쓰는 마족 암살자를 보내라. 치명적이진 않은데 옆에서 반드시 누가 며칠간 보살펴줘야 할 정도로 지독한 독으로."
"그리고 그 다음에 내 딸 얼굴을 아는 마족을 보내라."
"명 받들겠습니다 꼴잘...아니 현명하신 마왕이시여."





그 다음 용사를 사위 삼고 그 둘을 상징 삼아 화합을 추진하는거다.
수틀려도 인류 최강의 전력이 우리 편이 되는거니 나쁠거 없지.
"후후.. 성공해서 용사가 전향하면 대박, 실패해도 정에 호소해서 목숨만 건져도 본전이군..."
"모두들 두러봐. 마왕닌께서마랴! 프린세스를 불로 태우고, 촉수플레이를 하고, 중독시키라고 하셨어! 최측근에게말얌!"
역시 마왕님이야! 우리들이 하지 못하는 짓을 태연하게 저질러버려!
뚱아 이 개트롤놈아!!!
다음날 마왕의 수급이 용사일행에게 보내줬다 동봉된 편지에는
딸 ! 쌉소리하는 아빠는 마마가 처리했으니까 재밌게놀고
저녁먹기전에 들어오렴. 마마가 라 적혀있었다
그리고 수급만 남은 마왕은 어색하게 용사에게 말했다.
"사위, 세상의 반과 내 딸을 줄테니 우리 편이 되지 않겠나?"
와 마왕 머리 개 좋은거봐;;;
그래도 하룻밤을 보낸 마왕의 딸을 동료로 받아들여도 개이득
거꾸로 마왕의 딸이라고 파티에서 추방하면 마왕 딸은 인간 트라우마가 생겨서 인간정복에 앞장설테니 개이득
뭘 하든 개이득인 꽃놀이패구만
마지막은 이 뜻이구나
정 쌓을만큼 쌓고 정체 터뜨리는거지
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