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서 엄마에게 심한 말을 했습니다. +1 [15]

댓글(15)

• BruceWillis

  토닥토닥 ㅠㅠ

• BruceWillis

  답이 있어도 답을 알아도 쉽게 안되는거라 너무나 편한 사이 가까운사이에서 오히랴

• 닭흙나이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어머님도 이제와서 생각을 쉽게 바꾸진 않으실 거고, 그렇다고 그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살기엔 너무 스트레스 받을테니까요.

• os1019

  우리 어머니는 더 합니다
  
  저 위치 추적기까지 달아서 수시로 감시함

• 미에로사이다

  헐... 안그래도 많이 돌아다니시는 분한테... ㅎㄷㄷ

• os1019

  너무 차 타고 돌아다니니까 더 걱정해서 위치추적기로 살아 있는것 확인함
  
  그전에는 집에 없으면 수시로 전화함

• 아발로키테슈바라

  어차피 노인들은 잘 안바뀝니다.. 맞서지 마시고 그냥 네네 하면서 님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 ▶◀싱글아게섯거라

  아들이 53인데 독립을 안 시키시는군요..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이제는 독립해야죠..

• ♬파란사막♬

  에브리바디스 파인이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 딸기스티커

  감사합니다.

• 오리늑대

  서로 독립하지 못하는게 우리사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네~네~ 하고 흘려들을 내공이 없으시면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사는게 평화롭더군요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코라티콘

  53살이신데 ㄷㄷㄷㄷㄷ
  
  그런데 또 그게 좋은 거 같습니다.

• 구루짜

  53살인데. 그냥 흘려야죠. 그걸 받아치면 되나

• spikybrats

  어머니가 매일 술 드시고 그렇게 전화를 하셨는데 얼마전 돌아가시고 나니 목소리가 너무 그립네요. 항상 같은 말만 하셔서 저도 늘 퉁명스럽게 대답했는데 그게 참 후회스럽더라구요. 글쓴님도 지금 당장은 화도 나고 답답하시겠지만 그럴수록 농담 한 번 하시고 가볍게 넘겨보세요^^

• 토토로냐

  53살 아들도 엄마가 볼땐 그냥 철없는 아들이죠
  
  
  
  내일 전화 한통화 하세요 ,,,엄마 법 먹었쪄~~?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