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기피셜 스파이더맨 4는

"스트릿 레벨" 일것.

시빌워

홈커밍

인피니티워

앤드게임

파프롬홈

노웨이홈

까놓고 홈커밍 빼면

처한 환경이든 빌런이든 죄다 스케일이 너무 컸음.

물론 웅장한 맛은 있었지만

샘스파, 어스파같은 친근하고 소박?한 매력이 부족했음.

또 아이언맨의 존재.

스파이더맨을 무사히 mcu에 안착시키고

Mcu만의 스파이더맨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줬지만

아무래도 그의 존재감이 너무나 커서 

주인공인 스파이디의 입지가 도리어 작아지니.

일종의 속박처럼 되어버려

아이언키드라는 멸칭을 몇년 째 듣고있어야만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업 무비 3개, 단독 작품 3

무려 6 작품.

유례없는 푸시를 받고 

마침내 홀로서기 하는가 싶었는데

스파이더맨 판권을 쥐고 있는 소니의 위협이 남아있었음.

1~2년 전까지

소니가 계속 SSU를

MCU에 비벼보려고 염병떤다는 찌라시가 몇번이나 돌았음.

*SSU :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마담웹, 모비우스, 크레이븐, 베놈 등 대충 스파이더맨 없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임

소니가 세계관 연계의 일환으로

스파이더맨 4에 뭔 베놈뿐만 아니라 

널까지 등장시키는거 어떻냐고 츄라이츄라이 했다고 해서

존나 맘졸임.

널 : 우주적 존재 셀레스트리얼 따잇하는 ㅁㅊㄴ.

쉽게 말해 스트릿레벨하고는 더 멀어지는거임.

무려 6작품을 통해

 군살 쪽 빼고

오롯이 스파이더맨만을 위한

스트릿레벨 히어로 발진 준비 다 해놨는데

뉴욕은 커녕 화성으로 날아가는거임.

그런데 다행히?

작년, SSU는 마담웹으로 치명타 먹고

크레이븐으로 샷다 내려서

걍 mcu 하고픈 대로 하나봄.

톰스파의 스트릿레벨 히어로 스파이더맨 진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