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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가격 지랄맞게 올라갔슴
사람들: 야 살놈들은 다 사드라 ㅋ
모터 달아 줬자네요 ㅋㅋㅋ
그니깐 올라야 맞자너요
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ㅋㅋㅋ
아 맞네 모다가 달려나왔네 ㄷㄷㄷ
코인투자 잘함
현실은 취업도 안되고 있습니다 ㄷㄷㄷ
미래에 이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미리포기한다면 과연 인생을 사는 의미는 무엇을까요?
어느시대든 젊은 이들에게 쉽고, 좋은 시절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미리알고 포기하기보단, 그래도 도전하고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길 바랄뿐입니다!!
가장 슬픈 건 그것이 "학습"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돈벌어도 집값은 너의 노력보다 훨씬 두배 세배 벌어져 가고 결국 못따라잡는다는 학습.
그 학습된 경험은 우리 세대가 제공한 것이구요, 그것을 다시 뒤집어 "학습" 시키지 않는 이상 애들에게 뭐라고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토건족과 함께 내집값 올라가는 것은 싫지 않았던 수많은 국민들이 다 한통속이죠.
예전엔 주변만 비교했는데... 이젠 뭐... 나혼자산다 보면서 박탈감 느끼는거죠.
자원 없는 나라에서
뭐든 경쟁으로 판가름 나다 보니
그 판에 끼지 못할거면 포기하는게 오히려 현명하기도..
아직까지는 든든?한 50~60대 수도권 집있고 여유 있는 부모들도 있으니
숟가라 한 두개 정도는 얹어도 크게 탈은 나지 않지만
결국 한세대만 더 거치면 노답이다.. 라고 봅니다.
그래서 코인을 많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