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세요. 용사님~"

"전부터 궁금했는데 성녀님은 어디서 메이스를 꺼내는 건가요? 아공간인가요~?"

"아뇨~ 용사님 자알 보세요~"

성녀는 배낭에 단 프라이팬을 꺼내더니 순식간에 주물럭해서 메이스로 만들었다.

"물론 전투 후에는 다시 펴서 원상복구 시킨답니다~♡ 참고로 이건 5배 느리게 보여준 거구요~♡"

"...;;;"

용사는 공포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