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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일순간에 사라져야 의미 있음.
대충 창고에서 나오는 50년생 새삥 수통
뭔가 옛날엔 사랑합시다. 이랬는데 지금은 사랑 = 널 고백해서 혼내주겠다 식으로 의미들이 변질되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킹치만 어르신. 저는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해서 사랑할게 물건밖에 없단 말입니다!
자기자신부터 사랑해보자
아마 가장 쉬울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