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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쪽 서령 초심자에게 딱
양평 평양냉면 걸레 건물 ㅠㅠㅠㅠㅠ 울 아들놈하고 초딩 3학년때 한젓갈 하다 안먹고 ㄷㄷㄷㄷ 여친이랑 데이트때 기억 소환 되서 막국수집 데려다 줬음 ㅠㅠ
죄송 옥천 ???? 가물 하네요 ㅠㅠ
필동이나 을지가 접근하기 쉬우실거 같고
장충동 평양면옥이 가장 아리송 하실거에요 ㄷㄷㄷ
처음먹어보면 밍밍하다고 느낍니다.
그만큼 간이 샌 음식들을 먹고 사니까요.
그런데 두세번 먹다보면 뭐랄까 미각이 그 밍밍함에서 맛을 찾아요.
메밀의 맛 면의 식감 육수의 고소함 등등
잘먹는 사람들은 한번씩 주변에 권하지만
싫다는 사람한테 두번이상 얘기 안하고
남들한테 이게 왜 맛없냐는 소리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싫어하는 사람드리 평냉먹는거 이해안된다라는식으로 욕함
음식은 기호임
자신의 잣대로 남을 삿대질 하는건 모자란사람들 특징임
필동면옥 냉면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그냥 맹물육수 같았음.
만두는 맛있었는데 냉면은 맹물.
그런데 안남기고 국물까지 다 먹음.
계산하고 나올때는
한그릇 더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듬
개인적으로는 초심자는 진미평양냉면이 접근하시는데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