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다시보면 쫄았던 카이도
자기가 수십년 전 환수종 열매 먹튀한걸
누나가 담아두고 있었음.
"누나가 쳐들어오면 난 죽는다!!"
"어떻게든 막아봐!!!"
(결국 쳐들어오는거 못 막고)
"그...그 얘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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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뉴비시절 자기 알뜰하게 챙겨준 눈나는 무시하기 힘들지
유일하게 잘 챙겨준 누나 등쳐먹고 나온거라
그래서 더더욱 마음에 찔리는...
솔직히 맨날 패기타령하지만 본인 열매 존나 귀한거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음ㅋㅋ
빅맘 : 마! 내가 어?! 니를 을메나 동생처럼 애꼈으면! 어? 그 귀환 환수종 열매를 마!
카이도 : 아 씨X 언제적 이야기를 계속 울궈먹냐고! 그만해!!
정이 무섭다 ㅋㅋ
그러네 만나면 열매 먹튀한걸로 후드려패겠지 후덜덜 하고있던거네 ㅋㅋㅋㅋ
하는거 보면 거의 어릴때부터 같이 남매처럼 지낸 옆집 누나야
애초에 카이도는 빅맘을 '적'으로 여기고 있질 않았지... 자기 맞수라고 떠올린 상대들 중에서 빅맘은 아예 빠져있었고.
대외적으론 사이 안좋지만 솔직히 자기 키워준 누나한테서 독립하려고 배신한게 미안해서 피해다니던 망나니인거 카이도 본인도 잘 암ㅋㅋㅋ
그러니까 몽둥이 몇번 맞대고 누나가 기분 푼거같으니까 좋아죽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