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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형이야"
"형은 각본 손 안대고 연출만 기깔나게 뽑아내지롱"
에바 극장판에서 봣어!
갠적으로 올해 본 장르영화중 가장 실망했는데 크리에이터부터 가렛 에드워즈도 밑천 드러났나 생각드는중
그 건이면 오히려 가렛 에드워즈는 억울한게
이미 내정된 시점부터 각본 다 완성되어 있었고, 다른 감독(데드풀2 데이빗 리치)는 자기가 뭘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뛰쳐나갔고, 그래서 다른 영화보다 시간이 절반 수준밖에 안 주어졌고, 제안한 아이디어도 선별적으로 픽업되는등 감독 권한도 없다시피했는데
그걸 '예 찍어드리겠습니다' 하고 찍어서 흥행시킨거라.
오히려 가렛 에드워즈 아니었음 이퀄로 못나왔음.
물리엔진 버그나서 모델링이 쭈우욱 늘어난 것처럼 생겼어용
초안은 어디 방사능 먹는 모솔 공룡이 커플주거 하고 아토믹 빔쏴야할거 같은
저 컨셉아트 그리신 분도 마침 몬스터버스에 참여하신 분이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