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에 문제가 많은데 왜 외국 교율을 벤치마킹하지 않죠?
이제 한국 교육을 비판하면서 하는 말이 있음
과도한 경쟁이라고
그런데 2025년이 되면서 외국에 교육 배우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외국 교육을 적극적으로 따오지 않을까?
존나 간단함
한국 교육의 문제는 과도한 경쟁보다는 그냥 너무 많은 학생들에게 고등 교육을 한다는 점임
시발 그러면 외국은 고등교육을 안 함?
하면 진짜 의외로 고등교육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적음
선진국 사례 하나하나 나열해봄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독일 닮으면 학생이 행복하고 경쟁이 줄어든다 말함
실제로 줄어듬
왜냐?
대학 갈 사람만 경쟁하거든
나머지는 그냥 우리 중학교 단계에서 노동 계급으로 확정지어져서 노동하러 감
이제 독일이 기술강국이니 노동자로도 먹고 살 수 있다 생각함
하지만 독일 내에서도 사회문제였음
기술학교로 가는 노동 계급들은 중산층은커녕 더 아래 경제 계급이 돼서
그래서 기술학교를 김나지움으로 통폐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가 사라짐
왜?
난민들 교육해서 적당히 고혈 빨아먹기 좋은 구조라서
바칼로레아로 커뮤에서 유명한 프랑스 역시 마찬가지
의외로 여기 대학은 그냥 서민과 중산층들을 위한 제도임
그마저도 중산층들끼리 경쟁해서 목표가 확실함
당연히 성적 낮은 학생들은 노동계급을 위한 학교로 보내져서 노동자가 됨
물론 중산층으로 가는 건 쳐다도 못 보고 그냥 서민으로 살거나 차상위계층으로 살아감
그럼 프랑스 대학은 평준화가 됐는데 뭐가 문제냐고 물을 수 있음
환상임
프랑스 대학에는 천외천이 있거든
그랑제콜이라고 최고위 계층을 위한 사립 대학이 있음
여기 들어가려고 피 터지게 경쟁함
그러나 아무도 뭐라 안 함
할 사람만 하는 거라
그리고 이제 커뮤에서 유명했던 북유럽 교육
사실 여기가 정말 해피북유럽랜드임
경쟁? 없음
비교? 없음
그냥 공립에서는 하하호호 다같이 성장하는 교육 받음
그럼 이제 공부 잘 해야 되는 과목은 어떻게 하냐고?
또 사립으로 그들만의 경쟁 들어감
여기서도 죽는다는 소리 안 함
하고 싶은 사람만 하니까
다만 국가적으로 하하호호 해피북유럽랜드 기조가 강해서 공부 좀 친다는 사람들은 외국으로 빠져나감
이게 꽤 심각한 문제임
하지만 그래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북유럽 국가들이 산유국이라서 그럼
꼬우면 그냥 동해 바다에서 유전 터지길 바랄 수밖에 없음
이렇게 대충 3국을 훑어봤는데
결국 과도한 경쟁을 없애려면 답은 간단함
그냥 중학교 단계에서 경쟁할 사람들만 경쟁시키고 나머지는 노동 계층으로 평생 살라 하면 됨
독일 김나지움 시스템이면 대충 한국에서 5등급 이하는 노동계층임
근데 그거 했다가는 목 잘릴걸?








사실 기업이 가져가는 돈 줄이고
노동자들한테 더 주면
저게 가능할지도
킹치만 우리도 계급화 중인걸!!!
고등교육 혜택 받는 사람들을 줄이는 순간 계급화 과정이 아니라 완성이 돼버림
내가 완성하겠어!!
미국인은 자기가 노동자가 아니라 잠재적 백만장자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있지
비슷하게 한국의 부모는 자기가 노동자(가 될 아이)의 부모가 아니라 잠재적 서울대생의 부모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그런데, 박 터지게 모두가 고등교육을 거쳐 상위 계층으로 가려고 경쟁해도, 결국엔 누군가들은 3D직업을 하게 되는 현실이죠.
노동계급 자체가, 유복하고 잘 살수있게 만드는 방향이 결국 가장 나아요
저 동네의 왜 계층 이동이 왜 적은 가를 생각해보면 그 이유 중 하나가 저거지. 덤으로 높은 세금도 있고.
사교육 시키는 업체들이 돈을벌려면 이상황을 유지해야함.
영어는 확실하게 잘못됨
님 자식 싹수없는데 중졸 까지만 하고 전문학교 가시죠 하는 순간 목 여럿 썰릴걸
힌국은 어중간해서 괴로운거고
저런 북유럽은 이미 완성되서 고통이 없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