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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해서 뭐함 알아주는 사람 거의 없어
솔직히 간부진 가도 삐끗하면 책상빼기 당하는 시대에 미쳤다고 회사에 목숨받쳐서 일하나 눈밖에 나면 짤리는 시대에
노동가치가 제대로 대접받는 시기 자체가 거의 없다곤 하지만
정도를 넘었으니 저러는 거지. 그와중에 현장직 혐오, 조롱도 심각하고
이런 경향은 2030뿐만 아니라 4050들도 똑같음 승진 안하고 뱀의 머리만 하는 사람들 많음.
저러면서 생긴 문제가 그냥 성실하게 일해서 얻은 수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ㅂㅅ취급하는 놈들이 나오기 시작했음. 그 놈들 머리속에선 투자하는 자신은 현명한거고 일만하는 사람은 머저리더라.
당장 스트리머나 BJ들 출근충이라면서 출근하는 사람 욕하다 존나 개 욕쳐먹은 경우 아직도 종종 나오고있지.
그 출근충들이 도네 주는걸로 생계 꾸리는 인간들이면서
똥꼬 빨면 승진해서 더 좋은 대우받는게 아니라 호구 취급받아서 이곳저곳에서 굴려지고 이놈저놈이 간만봄
솔직히 공감하는게 주식 굴려서 수익률 20%대 나왔음
이런데 누가 열심히 일하겠냐고
IMF이전은 그래도 정년까지 고용해줬지
지금은 나이 먹으면 가차없이 자름
회사에서 정말 인간적 으로 대해주고 적절한 보상과 잘해줬어봐 말안해도 알아서 충성함
10년동안 회사는 윗놈들은 똑같고 새로운 사람들은 현명하게 행동하고 있을뿐이지
내 첫 직장과 두번째 직장 윗대가리들은
지 가족 친인척들이었는데
왜 ㅈ소 안가고 공직에 몰리는지 이해하겠더라
미래가 안보임
중소기업 부장급이래봐야 연봉일억도 못찍는데
노예처럼 일하는거 보면
누구라도 젊을때 자력구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