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의 쇠사슬 자랑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에 묶여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 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의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의 힘에 의하여
정복 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돼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 노예의 옷을 입고
목에 굴욕의 끈을 휘감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 리로이 존스 -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민주당이라 싫은 거다.
- 남이 그렇다면 무조건 그렇다고 믿는 타성
- 변화에 대한 맹목적 반대와 거부감
- 자유주의, 민주주의 부정, 독재자 찬양
-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을 부정
- 전체주의 찬양
어느 한 양반가에 묶인 노비일가가 있었다.
그들은 열심히 일했고 그들을 좋게 본 노비들의 주인이
노비들을 자유롭게 해주기로 마음 먹었고,
어느날 노비들에게 그 마음을 말했다.
그러자 노비들이 하는 말은
"우릴 내치지 말아주십시오 주인님"
이였다.
https://namu.wiki/w/%EB%85%B8%EC%98%88%20%EA%B7%BC%EC%84%B1?rev=41#f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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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동물의 왕국과 닮았습니다. 영장류나 포식자를 보면 힘센 눔을 우두머리로 두고 그 밑에서 안주하려 하죠. 그리고 아부 잔뜩 떨어서 조금 베풀면 그거 받아 먹는 재미로 살죠. 최근 윤가가 평화는 강력한 힘에서 나온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동물적인 습성에서 나온것이라 봅니다. 그럼, 그들에게 자유를 주면 어떻게 될까요. 개막장이 됩니다. 그들 스스로도 개막장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강력한 힘이 그리운 것이죠. 그 강력한 힘이 자신들의 개막장습성을 다스려 줄 것을 고대합니다. 참으로 , 통제되지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고 있는 놈들입니다. 일베 가보면 개판오분전입니다. 저마다 망상에 몰입하여 다양한 개막장 글이나 개막장 자료를 올리고 서로 서로 쌍욕을 날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정신을 가지고 있고 , 마음을 잡아줄 좋은 구심점이 없습니다. 어떤 사안을 두고 두뇌의 10분의1 정도에 집중 몰입시켜 쬐끄만한 두뇌만 사용합니다. 그렇게 쬐끄만해진 두뇌로 현실감있게 느끼며 그걸 즐깁니다. 그걸 강력히 주장하며 눈에 힘주며 살고 있습니다. 삼청교육대는 정말 그들에게 필요합니다. 강력한 힘으로 통제해야 비로소 그들은 안정감을 갖죠. 그래서 그렇게 삼청교육대를 그리워하며 부활해야 한다고 하는 거죠. 웃통 벗겨서 통나무들기 운동을 시켜야 비로소 정신이 번쩍들어 자아를 회복하여 안정감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냥 , 풀어 놓으면 고삐풀린 망아지 입니다. 개판오분전이 되기 쉽상입니다. 통제되지 않는 마음으로 막장짓을 일삼을 것이기 때문이죠. 옛날, 조선시대 선비, 중인, 종놈으로 구분하면 딱 맞습니다. 혹시 모르죠. 미래형 종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 민주적인 종놈. 사람을 가만히 내버려 두면 알아서 민주당과 국짐당으로 갈라집니다. 본인이 알아서 기어들어가죠. 누가 강제로 들어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와 같이 누가 강제로 들어가라고 하지 않아도 , 알아서 선비, 중인, 종놈이라는 세 트랙에 알아서 기어들어가는 민주적인 미래형 시스템이 작동되어 민주적인 종놈이 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그들을 비하하는 사회는 아닐 겁니다. 그냥, 자기가 종놈인지도 모르고 종놈 트랙에 들어가서 안주하게 되죠. 미래는 어떤사회일까 생각할때 이런 합리적인 상상을 하게 됩니다.
MOVE_HUMORBEST/176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