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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임기응변은 모르겠고 ㅈ된상황이라도 여유를 가지는게 중요함 ㅎ 아무리 봐도 ㅈ된상황이라도 고객한테 이거 ㅈ됨 하고 당황하면 고객이 불안해 하니까 일단 확인해본다고 하고 여기저기 전화거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좋음
근데 그 상황에서 여유를 갖는게 진짜 쉽지 않음..
MOVE_HUMORBEST/1754267
임기응변이 급똥이 되어버릴수도
아 그건 임기종료로 이어집니다.
임기응변은 저녁에 집에와서 잘려고 누우면 그 때 생각남.. 이랬어야 하는데 하고..
해군은 당직을 8시간 서는데, 주간 4시간 야간 4시간 나눠서 섬. 나는 야간 현문당직을 설 때, 당직병을 두시간씩 재웠음. 두시간 늦게 깨우거나, 두시간 일찍 들여보내는 거임. 나도 피곤하면 현문이랑 가까운 격실에서 쉬다 나왔음. 내가 없을 때 당직사령(대령)이 오면 내가 있는 격실에 전화를 해서 한번만 울리고 끊는 게 신호였음. 어느날, 신호가 울렸음. 급히 나가는데, 당직병이 들어가라는 손짓을 보냄. 허리 아래로 손가락만 까딱까딱… 그래서, 내가 있던 격실로 다시 가서 쓰레기통에서 캔 하나를 꺼내서 함수로 갔음. 그리고 현문에서 잘 보이는 현측으로 걸어나왔음. 당직사령이, 부직사관이 현문 비워두고 어디 갔다 오냐고 하길래 함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확인하러 갔었다고 답함. 손에 든 캔을 보더니, 그런건 당직병한테 시키지 왜 직접 가냐고 하길래 이런건 부직사관이 직접 확인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더니 근무태도도 좋고, 정신상태도 좋다고 칭찬하고 돌아감. 그리고, 전단 전체에 당직근무 우수사례로 공문 내려옴.
진짜 센스있는사람들 많다~^^ 말을해도 이쁜말만 골라하는것도 재능이여
성이 임씨인 오유인들은 자식 이름을 '기응'이라 짓는 걸 권장합니다. 자제분이 학교에서 똥 누러 갈 때마다 친구들이 대단하다, 뛰어나다며 칭찬해 줄 것입니다.
MOVE_BESTOFBEST/47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