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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일요.. | 21/01/27 19:20 | 추천 77 | 조회 4313

아기를둔 애아빠 죽이고 벌금100만원 +420 [32]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36839

안녕하세요 스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런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언젠가 도움이 필요하면 말씀하라는 댓글이 기억나 바보같이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제목그대로 아이를둔 가장하나를 얼굴도모르는 가면쓴사람이 제인생을 짓밟아버리고

지난 1년간 그렇게 고생을했는데 제인생을 피눈물나게한 대가가 벌금 100만원이더라구요.


10년을 이웃을 도우면서 10번을 도우면 한번정도 이렇게 이렇게 힘든 이웃을 도울수있다

인터넷에 글을 올려오고 순전히 제가 일해서 번돈으로 누구하나 폐끼치지않고 살아왔는데


개가면을쓰고 목소리변조한 사람이 올린영상과 글들때문에 한순간 모든것이 박살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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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한날 개가면을 쓴사람이 목소리를 변조해서 영상을 하나올렸더라구요

요약하자면


"유정호는 내가 100시간넘게 조사를했는데 평생 2천만원도 기부를 안했다"

"아픈유기동물수술비내주고 동물치료해주고 애들치료해주는거 다 사기다 사실 기부하지않고

기부하는 척인데 사람들은 그걸 진짜로 믿고있다"

"사기꾼 범죄자 쓰래기다"


그냥 개가면쓰고 목소리 변조한 사람이 어떠한 증거를 가지고있는게아닌 사람들을 선동시킬만한

언어와 말씨로 자신의 추측을 사실인양 영상과 글로 퍼트리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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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10년간의 제 해온 발자취보다 이슈가된 저영상을보고

저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아이 얼굴과 아내얼굴까지 공개하며...


저는 온세상에 기부하는척. 그리고 사기를치는 범죄자 새X로 낙인찍히고

그영상은 불법복제되어 지금은 지울수도없을만큼 퍼져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을 지옥같이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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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범죄자가 된마냥 경찰서를 들락날락거리며

개가면을 쓴사람이 사실인냥 말한 "유기동물들에게 수술비 300만원을 결제해준것도 사기인데 속고있는것이다"

"평생을 2천만원도 기부하지 않은 사람인데 기부하는척하는걸 속는 사람이 아직도있냐" 라는것을 증명하려

모든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수년간 사람이아닌 아픈길거리 동물들에게만 들어간돈이 4천만원이 넘어갔고.


사람들에게 몰래몰래 기부하였던 금액들은 도움을 받은사람들이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할까

어디 말하지않고 숨겨오면서 기부를 행해왔습니다.


그랬던것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다고 그것이 사기라며 영상을만들어 찍고 저를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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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이웃에게 나누면서 들었던소리 "너하나 돕는다고 세상이 달라지지않는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 보았을때 세상은 달라지지않았지만 변한것이 있었습니다.


수술비 치료비가 없어 죽음을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손을내밀었던 수많은 아이들은

지금 축구를하고 피아노를 치며 저녁에 어머니가끓여준 된장찌개를 먹으며 웃고있기에


계속 행해왔던일들이고


누군가 알아주지않더라도 몰래몰래 그일을 해왔지만 결국 저에게 돌아온대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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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벌금 100만원을 청구받고


올렸던 영상과 글을 모두내린후 사라졌습니다.


불법복제된 영상들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있고


지금도 그걸 믿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저는 제 일거리 까지 모두 잃었습니다.



어머니와 화장품 만들어 파는 사이트까지 테러를 하면서

주문을 못하게 막아버리기도하고 (현재까지 경찰조사중)


아이를둔 가장으로써 이제는 일까지 못하게해주겠다는 말을듣는둥

저는 지금 모든것이 두렵습니다.

혹여나 그영상을 보셨던분이라면 그것들은 사실이아니고 영상을올린사람은 글을삭제한후 도망가고 처벌받았습니다..



또한 포레스트아토케어 홈페이지에 대한 테러겸장난을 치시는행위를 하시는분들은 이글을 떠돌다 본다면

그만두어주세요.....



솔직히 언제다시 이웃을돕는일이라는걸 다시할수있을지모르겠습니다.


놀다가 곤히자는 아이를보면 열심히 화장품주문들어왔었을때 그냥 모아놓고

조용히 행복하게 살껄 이생각이듭니다.




넊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장품 필요하신분있으면 나중에 함들려주세요

열심히 포장해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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