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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아이구ㅜㅜ. 꼬깃오처넌에 왈칵했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ㅜㅜ
제가 학교 다닐때랑 지금이랑은 교육과정도 다르고 정시와 수시의 비중의 거의 뒤바뀐 수준이라 공부하는 방법도 다르고 지금은 내신 때문에 준비해야 할게 훨씬 많아지기도 했겠죠.. 저도 생각해보면 돈이 부족한 적은 없었지만 고등학교 때는 정말 공부만 해서 수능 전까지는 휴대폰도 없었고 피시방도 한번도 가본적 없었고 친구들끼리 놀러다닐 시간도 없었고, 딱히 과외나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니라서 돈을 쓸래야 쓸 구석이 아예 없었으니, 정상적인 생활이었다고 하기는 어려웠죠... 물가도 오르고 요즘도 연습장은 아주 가끔 사는데, 권당 1000원 정도?하던 연습장이 지금은 권당 3000원 정도 하니, 아마 제가 일주일에 용돈 3000~5000원 받고 생활했다고 하면 저 학생이 느끼는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용돈한번 받아본적 없고 초등학생 이후로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간적도 없네요...중학교때부터 알바해서 내 생활비만들고 ... 갑자기 울컥해짐.
자야하는데 보고 울었어요...ㅠㅠㅠㅠ둘다 너무 이해되서..
저글 원문 봤을땐 짠하고 안타깝기만 했는데 이 댓글 보니 확 빡치네 뭔놈의 세상이 이따위냐 진짜 ㅠㅠ
MOVE_BESTOFBEST/418203
아 나도 문제집은 커녕 학용품 살 돈도 없을 때 선생님들께 교사용 문제집 받아다 답 가리면서 풀던 나날 생각난다... 이해심 많은 선생님들이 계셔서 참 다행이었음
문제집은 새로운 문제를 푸는것보단 여러번 푸는게 좋아요 그게 학습에 더 효율적입니다 문제집에 정답이나 풀이 방법 쓰지 말고 노트나 연습장에 풀이를 쓰면서 틀린거 문제집에 체크하고 하는게 더 나은데
나도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이 교무실로 부르셔서 교사용 문제지 때문에 책상 복잡해죽겠다고 너 가져가라고 찔러주시고 그랬는데 진짜 고마웠었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저정도로 힘들면, 가족들이 아픈거 아니면, 분명 빚으로든 돈이 나가는게 있어서 힘든건데.. 정 힘들면 버티는게 아니라 파산이든 해서 새출발 하는게 낫지 싶네요. 몇년 고시원 생활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