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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심지어 한국에선 음식이름을 줄여서 주문함 비냉 하나 물냉 하나요 김찌 하나 된찌 하나요 뚝불 하나 부대 하나요 주문 받으시는 분도 주방 분들도 다 알아들으심ㅋㅋ
그냥 버거 달라고 하셔서 빅맥? 치킨 샌드위치? 물어본 게 아닐까요.
주문할 때마다 저래야 하나 불편해 보이지만, 현지인들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주문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샐러드 드레싱이 있는지 일일이 듣기 전에 '랜치 드레싱 주세요~' 해버립니다. 우리도 서브웨이 몇 번 가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메뉴가 명확해져 주문이 수월해지듯이요!
무슬림이나 유대인, 힌두교도 때문에 물어본거 아닐까 싶네요
캐토톱도 아니고
아앗 비냉 물냉까진 써봤지만 김찌부턴 아직 써보진 않았네요 ㅎㅎ
다 집어치우고 서빙보는 직원 내스타일..
MOVE_BESTOFBEST/417918
비빔 하나 잔치 곱배기요
맞아여.,, 멀리갈거 없이 우리나라에서 커피시킬때도 아메리카노 달라고하면 따듯한거로 드릴까요/사이즈는 톨사이즈 괜찮으세요/드시고가시나요/머그컵 괜찮으세요/멤버십있으세요/0000원입니다. 하고 엄청 물어보는데... 저는 알바입장에서 입 아플까봐 미리 다 생각해두고 (결제카드&멤버십카드 같이 내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마시고 갈거에요! 하는 식으로 되도록 한방에 다 얘기하려고해요. 알바도 덜 귀찮고 저도 금방 주문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서버가 단지 음식만 나르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오더를 도와주고 먹는데 도와주는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라서 팁을 주는거죠. 저게 쟤네 문화. 우리야 그냥 고르면 음식만 가따주는 사람이니 많이 다르죠.
최불암이 미국에 갔을때 이야기 인데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혜자와 식당에 갔습니다. 그러자 웨이터가 다가왔습니다. "캔 아이 헬퓨?"(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그러자 영어가 잘 되지않는 불암이 더듬거리며 "도나스!" 그러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웨이터 "왓?" 그건 알아듣는 불암 '자식 내 발음이 그렇긴해도 알아 들어야지' 하며 이번엔 혀를 좀 굴리며 "도우나스" 그러자 아직도 모르겠다는 웨이터 "왓?' 불암은 '이러다 점심굶는거아녀?'라고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혜자한테도 쪽팔리기도 하고...혀를 더 굴려서. "도우나아스으!" 그랬더니 이제 겨우알았다는듯 웨이터 ?"오우! 도~넟!? 오~케이" 주문이 끝난고, 잠시후 도너츠가 나와 불암과 혜자는 먹기시작했는데, 혜자. "아잉! 이거 하나먹고 어떻게 견디라고...." 그러자, 불암이 화를내며 "뭐? 너 그럼 미국음식 도나스 말고 아는거 있어?" 그러자 "왜 그거있잖아요, 햄버거!" 그러자 불암 감동했다는듯 ?"오호! 맞아 그게 있었구나! 그래 그럼 이따 저녁엔 그거 먹자" 하고 점심을 마쳤습니다. 저녁이 되어 또 그 식당에 들어가 주문 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빠이; 혀를 굴려 "햄버~~거!" 단번에 알아들은 웨이터 "인 케첩 오어 낫 인?(케첩넣어 드릴까요 그냥 드릴까요?")그러자 당황한 불암 "해앰버거!" 답답한 웨이터 "오우! 노우. 인 케첩 오어 낫 인?" 불암도 답답해하며 '자식 왜이렇게 못알아 듣는거야' 중얼거리며 한층더? 큰 소리로 "해앰버어거어!" 라고 하자. 화가난 웨이터도 큰 소리로 "오우 노우!?? 인 케첩 오어 낫 인!!!!!!" 그러자 주눅이 들은 불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도 나 스."
비냉 손? 물냉? 나머진 다 된장이요
헐 ㅋㅋ 저도 미국맥날 자주가는데 한번도 안물어보던데... 걍 넘버 3밀이요 음료수는 콜라 이러면 주문 끝...
ㅋㅋㅋ 미국도 그래요! 첨엔 꽤 당황했었죠 ㅋㅋ 프라이 종류도 여러개고 .. 무슨 컬리후라이도 있고 시즈닝 뿌리는것도 있고 치즈랑 고기 얹는것도 있고... 띠용 ㅋㅋ 전 사이드 뭐시켜야될지 잘 모를때는 그냥 그중에 니가 좋아하는걸로 줘 ㅋㅋ 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