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5년차인데 제 생일이라 생일선물대신 남편반차내서 밥먹으러갔어요
아이들태어나고 둘이서만 식당에간건 음... 2번째? 3번째?정도네요. 한입먹는순간 와!!!! 진짜 맛있더라고요
너무 맛있길래 아이들도 주고싶어져서 저녁에 똑같은걸 포장해갔는데
세상에 아이들 챙기느라 바쁘고 아이들이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다보니 정작 저는 음식을 먹는건지 입에 집어 넣는건지...
같은음식의 맛차이가 엄청나네요
뭔가 씁쓸...하기도하고 웃프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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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그래도 이때가 가장 그리워지실겁니다
ㅎㅎ 그말엔 저도 공감합니다
첫째는 힘들기만 하다가 둘째키우니 힘들어도 지금이 제일 이쁠때라는걸 알더라고요 ㅎ
:)
생신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점점 소박하게 지내는 생일이 좋네요
건강하세여^^
아 ....공감되네요 ㅠㅠ
매우 공감되네요 ㅅ ㅅ
아직 아기라 여전히 식당가는게 곤욕이네요. 뭔 맛인지 어디로 들어가는지...
애 셋 11 살 6살 1살 아빠입니다
와이프와 사이가 좋은편이지만
항상 아이들과 밥먹을땐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모르고먹습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우리가 가장 행복할수도 있을 때입니다
항상 감사하며 사네요
생축!
제가 주변에 하는 이야기가 첫째는 기침의 기만 나오려해도 응급실행!!
둘째는 기침이 나와도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하면 아동병원 ㄱㄱ!!
셋째는 면역력이 잘 갖춰지고 있구나라고 한답니다.
물론 우스갯소리로요 요즘같은 시기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애들이 언제 이렇게 큰거지 하도 자주 놀라요 ㅠㅠ
저두요 식당가면 먹이기 바쁘니까요
이젠 애들 혼자먹을수 있는 나이가 되서 기뻐요
천천히 먹는편이라 제가 애들먹이면서 밥먹고 있으면
남편은 저 밥 반도 안먹었는데 다먹고 있는거보면
화딱지 나더라구요ㅠ
아이들이 커서 이제 초6 초4 인데요. 아직 서서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이 좋네요. 한 숫가락 더 먹는것을 볼 때 행복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런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시간은 흘러간다는게 뭔지
전 아이가 없어서 밥 맛이 안나네요
정말 보고 싶긴 한데 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