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어미 없이 길을 돌아다니던 아깽인데..
어미가 올까 싶어 며칠간 봤는데 계속 혼자 다니던 아깽이...
며칠전에 비가 오는데 비 쫄딱 맞고 돌아다니는게 안타까워 다가가니 손에 얼굴을 비비더라구요 ㅜㅜ
처음에는 임시보호 하며 입양을 보내려고 했는데..
옆에서 재우고,밥 주고 하다보니 정이 들어
제가 집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생명을 맡았으니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하려구요..
색깔 보고 있으니 버터링이 생각나 이름을 버터로 지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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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이름도 바뀔거라고 확신?합니다^^
버터야~~ ----------------> 야 빠다! 이리 안와? 뭐 이렇게요^^
저도 길냥이 키우는데 .. 사람 말 잘듣기도 하지만 심통나면 아무데나 응가..소변 보기 그러다가 걸리면 죽어가는 소리내면서 옆으로 쓰러짐..
애기때는 정말 귀여워요...성장하면서 말도 안듣고 벽지 뜯고 흐흐..초반에 잘 잡아주시면 벽지 안뜯어요
저희 냥이는 어려서부터 화장실 가서 소변 대변 봐서 따로 배설통은 없어요...소변 마려우면 화장실에 사람있으면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화장실가서 소변봐요...대변도요..
치즈~!!! 너무 귀여워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집사님!
어느정도 커서 성묘용 사료 먹게 되면 퓨어비타 그레인프리 치킨 추천합니다. 예전에 데리고 왔을때 뭣도 모르고 사료 싼거 먹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변비 같은 증세가 있었어요. 좋은 사료 먹이는게 최고입니다. 간식이런거보다도요 그리고 고양이들은 방광염증세가 나타나기 쉬우니 시스테이드 플러스 이틀이나 삼일에 걸쳐 한알씩 먹이면 소변도 잘 눕니다. 모래는 간혹 먼지날린다고 두부모래 같은거 쓰는 분들이 있는데 고양이들은 대체로 그런 모래는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캣타워 같은 수직공간도 꼭 필요하구요..
고양이들은 아무거나 입대니까 실 바늘 같이 먹어선 안되는것들 도 잘 관리하셔야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무책임하게 밥뿌리고 쓰다듬다가 휙 돌아서 떠나는 사람들 보다 몇배나 좋은일이네요 건강하게 잘크길 바라겠습니다
복받을 거예요. 생명을 구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선을 베풀면 꼭 님에게 좋은 일로 올거예요
집사의 길을 택하셨군요
우와... 막짤은 귀여움이 너무 심하네요^^
고냉이는 진리죠 ㅎㅎㅎㅎ
버터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아깽이 벌써부터 미묘 ㅎㅎ 건강하길 바랄게요
버터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녀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