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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
태권도 유단자는 손과 발이 흉기로 취급한다고 들었어요.
특히 태권도 발차기는 온몸,, 허리까지 돌려서 데미지 실으니까 정확히만 타격하면 막아도 엉청 아파요. 4년 배운거 덩치큰 친구랑 장난하다 무릎 뒷쪽 부근으로 제대로 차게됐는데, 그 친구 15분 째 절뚝 거리더라구요.
진짜 사과하고 부축해줬는데.. 앞으로 장난으로라도 발차기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일단 태권도의 실전성은 제외하고
경기자체가 너무 재미없음
피해다니면서 점수인정되는 보호구만 치고
바로 손들어서 점수 어필하고 ㅋㅋㅋㅋ
애들 장난도 아니고 너무 시시
경기 규칙자체를 바꿔야함
그래도 우리나라 무술에 몸담는 모습을 보니 고맙기까지 하네요.
레드히든... 저 사이트 볼만합니다. 쉬샤오둥이 중국무술 사기와 허구를 깨뜨리려고 도장깨기 다니는데 사기꾼들 밑천 다 드러났죠
ITF태권도 생각나네요.
철권 화랑 모티브 황수일 vs 이철남
플라밍고자세로 이동하고 회피하고 후덜덜 합니다.
헤드기어도 없이 맞으면 골로 갈텐데
이런 것도 참 웃긴게
애초에 싸움이란게 그 사람이 무엇을 배웠냐 보다 그 사람의 역량이 얼마인가의 차이가 크죠.
그리고 이종격투기는 당연히 실전 싸움에 유리합니다.
여러가지 무술 중에 실전에 유리한 기술을 뽑아 합쳐서 만든 새로운 무술이니깐요.
굳이 저런 대결로 무술을 폄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 가라데 선수가 한국 태권도 선수를 싸움에서 이긴다고 가라데가 더 월등한 무술인가요??
서로 각자의 영역이 있는거고, 이제 무술이 스포츠의 영역으로 넘어 오면서 그 고유의 역사와 룰을 지키면되는겁니다.
태권도 자체가 일본 가라데와 중국 무술 짬뽕으로 만들어진 신종 무술인데 신기한게 발차기를 어디서 따왔는지 발차기는 3국 무술중에 제일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