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폐 소생술로 틀딱 하나 살려낸 게이다.
https://www.ilbe.com/index.php?document_srl=11084605944&page=14
오늘 아침에 사무실 관리 사무소장 한테 문자가 왔다.
어제 쓰러진분 사모님이 정황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다고 좀 만나고 싶어하니 전화 한통 해주라고.
했다.
그랬더니 사무실건물로 2시~ 2시반 사이에 오라고 했더니 알겠단다
ㅅㅂㄴ 3시 넘어서 왔다...(나가야 하는데)
어쨋든, 어제 관리사무소장이, 수술 했는데 아직 많이 호전 되지는 않은거 같다고 함.
(내가 봤을때도 넘어져서 어디 충격이었는지, 입도 돌아가고 손가락도 엄청 굳어있어서 상태 별로 안좋겠다 싶긴함)
여튼, 그분 남동생과 부인이랑 만남.
그일이 일어난 화장실 가서 어떻게 넘어져 있었는지 알려달라해서 알려줌.
열심히 설명하는데 어제 내가 신고하고 옆에서 구경(?) 하던 아저씨가 화장실 사용을 위해 등장.
그아저씨한테도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한다는 말이...
"아... 주변에서 조금더 빨리 대처 해줬으면 이렇게는 안됐을텐데...." 요지랄함 (순간 나도 좀 빡침)
옆에 설명해주던 아저씨 갑자기 버럭! (나를 가르키며)
" 그 아저씨 이 젊은사람 (다들 틀딱이라 나는 젊은이임) 아니었음 돌아가실뻔 했어요~ 그딴소리 하지 마세요 도와준사람한테!"
하고 휙돌아나감
나도 기분나빠서 "제가 그래도 보자마자 신고해서 119가 데려간건데 그런 말씀 하실꺼면 궁금 한거 있어도 연락 하지 마세요"
라고 하고 나도 그냥 감.
요약.
1. 어제 일베간 심폐소생당한사람 부인이 만나자고 연락
2. 어떻게 된건지 아는거 얘기좀 해달라고해서 같이 화장실감
3. ㅅㅂ 은근히 왜 더 제대로 조치 안했냐고 슬쩍 얘기함
4. 어이없어서 그냥 돌아서 나옴
5. 문재인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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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성췡으로 고소안당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라 ㅋㅋ
오지랖 존나쩔어서 ㅁㅈㅎ준다
이래서 사람 도와주면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뒤지게 두지 괜히 살려서 병원비 나가니 빡쳐서 그런거다
왜 도와줌?
그러게 왜 도와주냐
왜 너한테 갑자기 이것저것 물어봤겠냐
저가 잘못 대처해서 상황이 더 안좋아진건 아닌가
그거 따지고 꼬투리 잡으려고 불러낸거다
혹여나 뭔가 꼬투리라도 잡히면 고소하고 물고늘어질
가능성 518프로다
앞으론 나서지 마라
왜 그런 위험한 짓을 했어 게이야 이번엔 그렇다치고 다음번엔 절대 그러지 말아라 니 가족 아닌이상
모르는 사람 몸에 함부로 손대는거 아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