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아줌마가 가게보는데 저녁엔 여초딩으로 보이는 애가
항상 가게 보더라
존나 코딱지만한 가게라서 거의 술이나 담배사러 오는 사람밖에 없음
그래서 막 알콜중독자 할배들이나 술취한 노가다 존나 들락날락 거려서
조두순 당할까봐 좀 걱정되더라
애가 못생겼으면 모르겠는데 머리 윤기가 나는 긴생머리에
쌍커풀 진하고 눈크고 날씬해서 미니 뉴진스처럼 생겼다
근데 흙수저라서 그런지 피부는 좀 까무잡잡함
여름에는 좆만한가게 에어컨이 없으니까
맨날 나시 입고 있어서 땀냄새 페로몬에 이끌렸는지
할배들이 존나 치근덕 거림
아무튼 나는 맨날 쪼근만한 애한테 담배 달라고 하는거 기분 이상함
애비안보이는거 보니까 아줌마랑 둘이만 생활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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