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도서관에 법무사 준비하던 사람 있었음 (30살?)
난 공시 준비하느라 2년정도 도서관 출퇴근 했는데
그 사람은 항상 나보다 일찍 와서 늦게 갔음
난 2년 되던해에 ㅈㄴ 운좋게 붙어서 탈출했고 그 뒤로 그번은 볼수 없었는데 최근에 책 빌리려고 도서관 갔는데 그 분 봄
정리안한 산발 머리.. 면도는 2주는 안했는지 무척 지저분해보였음
근데도 단번에 그 분을 알수 있었던건 ㅈㄴ 특이한 모자를 쓰고 오는데 딱 봐도 그 사람이더라
법무사 책은 10년 넘은 그대로 쓰고 있고 이상한 말 중얼 거리면서 책에 뭔가 쓰고 잇었음
10년 전에는 그래도 멀쩡하게 잘생겼다고 느꼇는데 아예 망신창이가 되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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