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들이 존나 안타까운게 뭐냐면 +6

90년대생들이 존나 안타까운게 뭐냐면 

90년대생들은 어려서 부모한테 가정폭력, 아동학대 당하는거 당연시 되는 분위기였는데 
00년대생들은 부모한테 회초리라도 맞았다간 스스로 부모 아동학대로 고소함 

90년대생들은 초중고 학창시절에 선생한테 촌지내고, 이유없이 두들겨 맞고, 두발 규정으로 삭발당하고, 패딩 찢기고 난리였는데 
00년대생들은 학생인권조례 생기면서 이런거 일절 사라지고 오히려 선생들이 뭐 했다간 바로 민원넣고 고소함 

90년대생들은 학벌지상주의로 대학갈 때 재수삼수씩 해서 듣보잡 지잡도 대기번호 받고 합격할까 말까였는데 
00년대생들은 90년대생들 대학나와야 쓸모없다는거 직접 보고배운 애들이라 대학 안가고 등록금 낼 돈으로 자기 하고싶은 일 함 

90년대생들은 취업할 때에도 586세대, X세대, 80년대생들이 사회진출해있어서 일자리 자체가 없어 몇 년씩 스펙쌓고 취업준비했는데 
00년대생들은 586세대들 은퇴하고 취업자리 널널해지면서 스펙같은거 없어도 가고싶은 일자리 골라들어가면 됨 

90년대생들은 직장에서 윗세대들 사회부조리 똥받이 노릇 해야하는데 
00년대생들은 90년대생들이 완충작용을 해주니 그냥 딱 자기 할 일만 하고 사라져버림 (그리고 욕은 후배관리 안한다 90년대생들이 대신 먹음) 

90년대생들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윗세대에게 온갖 사회부조리 당하면서, 아래 세대인 00년대생들이 받는 혜택은 하나도 못받고 
그렇게 호구처럼 이용만 당하다 버려질 세대인데, 그렇게 대한민국에서 살다 인생 종칠바에는 
차라리 한국보다는 조금 낙후됐으나 한류 좋게 받아주는 몽골 카자흐스탄 이런데 가서 사는게 더 나을수도 있음